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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현진영 배우 오서운 부부가 3주 연속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고의 장면 주인공이 됐다.
오서운은 "2012년 결혼 당시 임신이 될 줄 알았는데 바쁘게 살다보니 나이가 먹었다"며 "16번이나 시술을 했고 폐경이 오면 못하는 게 아닌가하는 두려움도 있다. 내년에 47세라 폐경이 될 수도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의사는 건강한 2세 출산을 위해 현진영에게 금연과 다이어트를 권유했다. 이후 오서운은 현진영이 좋아하는 담배와 과자 등을 버리며 남편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하지만 현진영은 금단 현상으로 힘들어했고, 몰래 숨겨둔 과자를 먹다 아내에게 들켰다. 오서운은 "집에 이렇게 있지 말고 나가서 운동하자"라며 현진영을 계양산으로 끌고 갔다.
현진영과 오서운은 지난달 25일 '살림남2' 첫 합류 이후 3주 연속 분당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이 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살림남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