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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넷플릭스 범죄 액션 영화 '길복순'(변성현 감독, 씨앗필름 제작)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 파트2를 꺾고 새로운 콘텐츠 랭킹 왕좌에 올랐다.
이어 2015년 개봉한 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 영화 '존 윅'이 2위에 올랐다. 지난주 6위에서 상승한 순위다. 12일 '존 윅 4' 개봉을 앞두고 시리즈 전체가 OTT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랭킹에서는 이례적으로 '존 윅' '존 윅: 리로드' '존 윅: 파라벨룸'까지 개봉했던 동일 시리즈 작품들이 모두 10위권에 머물렀다.
3위는 3월 31일 티빙에서 공개된 드라마 '방과 후 전장활동'이다.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전쟁에 투입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로, 신선한 소재의 청불 액션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이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5위에 자리했다. 매주 통쾌한 복수극을 선보이는 '모범택시2'는 지난 8일 방영된 14화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3%를 기록했으며,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3주간 랭킹 1위를 차지했던 '더 글로리' 파트2는 8위로 7계단 하락했다. 개봉 3개월 만에 OTT 공개 후 주목받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 3월 29일부터 디즈니+에서 감상이 가능해진 '올빼미'가 순서대로 6위부터 10위에 올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