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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정민 전 KBS 아나운서가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마라맛 팩폭'을 예고한다.
이에 하하는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고 게스트용 공식 질문을 던진다. 이정민은 "평소 '고딩엄빠'의 애청자라 남편에게도 물어봤는데, 남편이 30초 동안 일시정지 상태로 있다가, 눈을 파르르 떨더라"고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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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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