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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남우현이 첫 단독 대만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팬사랑을 뽐내는 코너를 통해 추억을 쌓았다. 사전에 드레스 코드를 공지하며 찍어 올린 셀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현장에서 직접 팬들이 실시간으로 보내는 메시지를 읽고 답하는 등 한층 각별한 사이가 된 듯한 설렘을 선사했다. 공연 콘셉트에 걸맞게 호텔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주제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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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마무리하며 남우현은 "항상 고마운 인생의 동반자인 여러분들(인스피릿)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이번 공연이)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 가수 남우현으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행보도 기대해 달라"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우현은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해'내꺼하자', '추격자',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 'Destiny'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뮤지컬 '모래시계', '어썸뮤직', '잭 더 리퍼' 등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했으며 최근 소속사 제이플랙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