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공명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코미디 영화 '킬링 로맨스'(이원석 감독, 영화사 이창·쇼트케이크 제작)를 통해 4월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공명은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대형 등신대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데뷔 이래 가장 판타지적인 캐릭터 열연을 예고했다.
공명은 극 중 천성이 착해 벌레 한 마리도 못 죽일 만큼 순수한 인물이 최애의 행복을 위해 용기를 내어 엉뚱하고도 살벌한 살인 모의에 가담하고, 거듭되는 실패와 역경에도 여래를 구하려는 열정의 아이콘으로 3단 변신하는 빌드업 과정을 거쳐 마침내 순도 100% '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몰입감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언제나 도전에 주저함이 없는 공명의 귀엽고 똘끼 충만한 매력은 스크린 속에서 강력한 웃음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더불어 강렬한 색채의 황여래, 조나단과 자연스럽게 합을 이루며 세상에 없던 캐릭터들의 향연 속 극의 중심을 잡는 키플레이어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공명 주연의 영화 '킬링 로맨스'는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