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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시골경찰 리턴즈'가 '믿보 멤버'들의 소감을 전했다.
먼저 든든한 맏형이자 시골 어르신들의 말벗으로 톡톡한 활약을 펼쳐낼 김용만은 "많은 역할의 방송을 해봤지만, 어느때보다 기대되고 힘찬 에너지가 생긴다. 주어진 업무의 진실성이 있는지라 진지하고 유쾌하게 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파출소 순경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임하게 된 소감으로는 "실생활에 투입된 만큼 긴장감이 넘치는 파출소 생활이다. 귀한 경험의 순간이라 생각한다"라면서 "특히 시골 어르신들은 경찰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는 걸 알았다. 역시 사람은 함께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는 걸 아울러 느낀다"고 전했다.
눈부신 열정과 의욕으로 '시골경찰 리턴즈'를 더욱 풍족하게 채울 안정환은 합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책임감도 생기지만, 설레는 일이고 잘 해내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몸 바쳐 충성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또 "순경이 되는 과정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지 몰랐다. 직접 현장에 들어가 보니 어려움이 많더라. 본인보다는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순경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느낀 점들을 전했다.
의욕으로 가득 찬 신입 순경들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유쾌하고 따뜻한 에피소드들을 펼쳐낼 예정.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라는 믿음직스러운 예능 스타들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시골경찰 리턴즈'는 4월 19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MBC에브리원과 엔터TV(Ent.TV)에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