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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갑자기 고기 사달라는 서울대생에게 강호동이 당황했다. 결국 고기를 샀을까?
강호동은 식당의 서울대학교 점퍼를 입은 학생들에게 맛있는 메뉴를 물어보자, 손님들은 "소스삼겹살이 맛있다"고 말했다.
김호영이 고깃집의 손님을 인터뷰할 때 강호동은 홀로 앉아있었는데, 앞자리의 고3 학생은 강호동을 향해 쌈 하나를 건넸다.
그러던 중 강호동이 뒷자리 서울대 학생들에게 "다 먹었냐"고 묻자 학생은 "사주시냐"고 되물었고, 이에 강호동은 급당황하면서 "더 주문하라"고 답했다.
이를 본 송소희는 "MZ는 훅 들어오니까 조심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특유의 친화력 왕 답게 강호동은 고3 학생에게 합격 기원 쌈을 직접 입에 넣어줬고, 뒤에 있던 서울대 학생에게도 쌈을 먹여주며 "이제 우리 친구다"라고 응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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