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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또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성시경은 "여기는 수육을 제대로 하고 서울 내에서 간은 제일 맛있다. 순댓국도 보통 이상이라고 하기에 너무 훌륭하다"라며 "간이 진짜 푸아그라처럼 촉촉하다"고 엄지를 들었다.
최근 다이어트에 돌입한 성시경은 결국 밥 한공기를 싹 비우고 말았다. 마지막 보루로 남겨둔 1/8 공기 밥의 쌀 한톨까지 싹싹 털어 순대국에 넣어 말으며 "밥 한 공기 못 먹으면 되냐 그게"라며 스스로에게 화를 내듯 공깃밥을 비워 웃음을 유발했다.
성시경은 PPL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사이다 광고가 들어왔다"며 한번 마시고는 "댓글에 PPL 음료는 한번만 마시고 소주는 광고도 안들어왔는데 다 비우는 성시경이라고 있더라"라고 웃었다.
한편 성시경은 내돈내산 자부심을 강조하고 있는 '먹을텐데'의 구독자 130만명을 돌파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