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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강해림이 '가스라이팅'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내일'과 '블랙의 신부'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이미지 변신을 보여준 김희선은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상담가로 완벽한 커리어 우먼 영원 역을 맡아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는 영원은 뜻밖의 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모든 비밀을 마주하며 행복을 위협당하는 소용돌이에 빠진다.
그런가 하면 깔끔하고 완벽한 영원의 남편 재진 역에는 김남희가 캐스팅됐다. 자상한 남편, 공감 능력 좋은 아빠이자 인정받는 의사 재진은 영원과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부부이다. 이미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한 만큼 그가 깔끔하고 완벽한 남편 재진을 어떻게 표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썸바디'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 섬세한 감정연기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은 강해림은 베일에 싸인 여자 세나를 연기한다. 비밀이 많고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세나의 입체적인 캐릭터 구현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만남. 독보적인 캐릭터들의 앙상블로 기대감을 안겨주는 드라마 '가스라이팅'은 오는 2023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공식] 김희선·이혜영·김남희·강해림, '가스라이팅'으로 모인다](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04/13/2023041301001075900134121_w.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