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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대국남아 출신 가람이 '피크타임'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전 출연자 앞에서 공개사과 했다.
연준 역시 "좋지 않은 일로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돼서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저희는 멤버 한 명 한 명 개인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서 이번 일을 같이 책임지고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많은 출연자 분들과 제작진 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여러분들은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하고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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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피크타임' 측은 자막을 통해 '심사숙고 끝에 팀23시 (前 대국남아)'는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 앞으로도 남은 팀들에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대국남아 출신 멤버들의 하차 소식을 또 한 번 공식화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JTBC '피크타임' 팀23시 멤버인 대국남아 가람이라 주장된 남성의 사생활 사진이 퍼졌다. 사진 속 이 남성은 유명한 AV배우와 파티를 줄기는가 하면, 침대 위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 등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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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피크타임' 측은 학폭 논란이 불거졌던 김현재에 이어 가람과 그가 속한 팀23시의 하차를 결정했다. '피크타임' 측은 "신중한 논의 끝에 팀23시는 2차 합탈식부터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팀 23시 입장은 10회 방송을 통해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통 출연자가 논란으로 중간에 하차할 때는 조용히 '통편집'을 하거나 자막을 통해 짤막하게 하차 소식을 전한다. 그러나 '피크타임' 측은 정면돌파를 택했다. 멤버들을 직접 앞세워 공개 사과 및 하차 발표를 시킨 것. '피크타임' 측의 직접적인 대응이 눈길을 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