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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원석(49) 감독이 배우 이하늬를 캐스팅한 과정에 대해 "시사회 때 눈물 흘린 이하늬, 창피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생해서 촬영했는데 막상 이하늬는 시사회를 보다 울더라. 군대간 공명이 생각나서 울컥했다고 하더라. 시사회에서 나와 이선균이 이하늬를 보며 '그렇게 이 영화가 창피한 거냐?'라며 농담하기도 했다"고 웃었다.
'킬링 로맨스'는 이하늬, 이선균, 공명이 출연했고 '상의원'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