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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소년판타지' 2학기 경연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개개인에게는 칭찬해주고 싶다. 하지만 팀보다 개인이 돋보이는 무대였다"며 팀워크 부족으로 혹평받았다. 혹평 속에서 링치가 현장 투표 1위, 아이반이 7위를 차지해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어 소울, 박민근, 진명제, 남승현, 김범준, 김승준, 금진호로 이뤄진 '소리꾼' 팀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부채를 활용하며 동양미를 뽐내는 의상으로 안정적인 랩과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또한 원곡 못지않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대기실에서 지켜 보던 다른 참가자들은 물론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ABEMA)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