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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심형탁이 18세 연하의 예비 신부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심형탁은 "그런데도 묵묵히 지켜봐 줬다. '나는 지금 이렇게 아파도 하루만 참고 일어나면 다 잊어버린다'고 해줬다. (사야는) 그런 성격이다. 다음날 일어나면 다시 웃어줬다"며 자신의 곁을 지켜준 예비 신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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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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