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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나들이 전 싸우지 말아라"면서 부부들에 현실 조언을 했다.
서울숲에 도착, 왠지 모르게 냉랭한 분위기. 차 안에서 조금 싸웠다는 부부였다.
그때 PD가 "가족 나들이 꿀팁이 뭐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싸우지 말아라. 괜히 좋게 나왔는데 나오면서 뭐하냐느니 약간 짜증나서 서로 싸우기 시작하면 곤란해 질 수 있다. 참아라"며 현실 조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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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서울숲 나들이를 시작, 이지혜는 "우리 집이나 다른 집이나 아빠들이 짐 한 가득 들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이지혜는 아이들을 케어하며 "행복하다"면서 "양가 감정 같은 거다. 너무 행복하고 너무 힘들다. 집에 가고 싶다"며 속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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