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은 14일 "오늘 날씨가 요상하지만 드디어 오픈! 미리 와주신 분들께도 감사와 사랑을 드리며 1층은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디자인도 가격도 기분 좋은 소품들이 있고요. 2층은 작품 전시와 테라스와 간단한 음료 또 저만의 사적인 물건들을 옮겨놓은 공간이 있어요^^"라며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근처 오시면 구경하러 와주세요"라며 소품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혜빈의 소품샵이 위치한 곳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최근 전혜빈은 "제가 홈엔 리빙 브랜드와 함께, 또 멋진 작가님들과 함께 경리단길에 인테리어 소품샵을 열게 되었다"며 "평소 인테리어와 집 꾸미기를 즐거워해 취미로만 즐기다가 좋은 팀을 만나 이렇게 저만의 공간도 연출하게 됐다"고 밝혔던 바다.
이와 함께 전혜빈은 소품샵 내부를 공개했다. 그릇, 조명들이 가득 진열된 가운데 치약도 판매해 눈길을 모은다. 이 치약은 치과의사인 전혜빈의 남편이 전혜빈을 위해 만든 치약. 전혜빈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대대손손 치아,잇몸이 안 좋다. 할아버지는 50대 때 이가 다 빠지셔서 잇몸으로 씹어 드셨다. 오징어를 먹고 싶으면 펜치로 눌러 드시고 사과도 긁어 드셨다"며 "결혼하고 임신했는데 더 안 좋아지는 거다. 남편한테 오픈했는데 너무 상태가 안 좋다더라. 아기 낳고 잇몸이 무너질까 봐 걱정했는데 남편이 저를 위해 치약을 만들어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