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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혜빈이 소품샵 CEO가 됐다.
이와 함께 전혜빈은 소품샵 내부를 공개했다. 그릇, 조명들이 가득 진열된 가운데 치약도 판매해 눈길을 모은다. 이 치약은 치과의사인 전혜빈의 남편이 전혜빈을 위해 만든 치약. 전혜빈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대대손손 치아,잇몸이 안 좋다. 할아버지는 50대 때 이가 다 빠지셔서 잇몸으로 씹어 드셨다. 오징어를 먹고 싶으면 펜치로 눌러 드시고 사과도 긁어 드셨다"며 "결혼하고 임신했는데 더 안 좋아지는 거다. 남편한테 오픈했는데 너무 상태가 안 좋다더라. 아기 낳고 잇몸이 무너질까 봐 걱정했는데 남편이 저를 위해 치약을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한편, 전혜빈은 2019년 치과의사와 결혼, 슬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