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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던이 전 연인 현아와의 열애와 이별, 재결함설에 대해 모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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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당시 '결혼설' 기사가 많이 났었다고 하자, 던은 "나중에 결혼한다고 그때는 생각 했으니까. '결혼 안 할 건데?'라고 굳이 그러는 게 웃기니까 (해명 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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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은 '현아던 환승연애3 나오라는거 너무 나쁜데 웃겨"라는 커뮤니티 게시판 글에 대해 "실제로 (섭외) 얘기가 들어왔었다"라고 밝혔다. "그때는 헤어지기 전이었다. 출연자로 나오라는 게 아니라 패널로 나와달라는 거였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현아 던 결혼식 진짜 궁금하다'라는 과거 글에 대해서도 "저도 궁금했다.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해야되나 이런 생각도 했다"는 그는 "재밌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생각을 되게 많이 했다"고 답했다. "나중에 혹시 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던은 "모르는것 같다. 내일 내가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기 때문에"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여전히 SNS에 남아있는 현아 사진에 대해서도 "헤어져도 사진을 내릴 생각이 없다. 그냥 과거고, 추억이고, 나빴던 기억도 아니다"라면서 "SNS가 일기장이다. 별로 지우고 싶은 마음이 없다. 현아도 괜찮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열애를 인정한 후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현아의 SNS를 통해 결별이 공식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