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를 하차하며 눈물을 쏟았다.
안영미의 절친 김미려가 부캐 박규로 깜짝 등장, 노래를 선물하기도 했다. 안영미는 눈물을 훔쳤고 김미려는 "옆에서 울면 나도 운다"라며 달랬다. 안영미는 "언니 보니까..."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안영미의 어머니는 목소리로 깜짝 등장했다. 어머니는 "청취자 여러분 감사드린다. 정말 고맙다. 제작진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뮤지님 수고하셨고 그동안 우리 영미 여동생처럼 돌봐줘서 고맙다. 영미도 고생했고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인사했다. 안영미는 눈시울이 다시 붉어진 채 "어머니가 깜짝 선물을 보내주셨다"며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안영미는 "그동안 일하러 온다는 생각이 아니라 놀러 온다는 생각으로 오빠랑 신나게 놀았던 것 같다.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오겠다"며 인사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