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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손석구가 승무원 출신인 남다른 미모의 어머니와 남다른 미술실력을 공개했다.
"예전에 할머니랑 많이 와서 먹었던 묵마을이다"라고 소개한 손석구는 "중학생 때 미국으로 가서 쭉 있다가 시카고로 미술학교를 갔다"며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허영만의 요청에 손석구는 즉석에서 허영만 초상화를 그렸고 허영만 역시 손석구를 즉석에서 그려 서로에게 선물했다.
최윤영은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 너무 배가 고프다. 본 지 5, 6개월 됐다"라고 반겼고, 세 사람은 소불고기에 이어 냉면을 시켰다.
이곳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떠올린 손석구는 "어머니가 날 임신했을 때 친구도 없고 아빠 때문에 여기에 와서 사는데 임신하면서 우울증이 온 거다. 그때 유일한 낙이 혼자 냉면 먹으러 오는 거였다고 한다. 내가 뱃속에 있을 때 냉면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냉면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손석구의 어머니는 승무원 출신으로, 이날 공개된 사진만 봐도 심상치 않은 미모의 소유자. 특히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으로 눈길을 끌었다.
냉면을 먹은 최윤영은 "평양냉면이랑 함흥냉면 중간 정도의 맛이다"라고 했고, 손석구는 "제가 어릴 때 먹던 그 맛이다. 변치 않는 맛"이라고 감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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