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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장기하가 서울대 입학한 과정을 밝혔다.
이에 MC들은 "수능 10%면 원래 서울대 갈수 없는게 아니냐"고 공격했고, 장기하는 "당시 내 수능 점수가 상위 0.3%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재수생 출신으로 수시에 예민하게 반응했던 MC는 "그럼 서울대 갈만한다"고 인정했다.
사실 장기하는 "주식을 안해서 슈카월드는 처음 들어봤다"며 "유명하신 분이지만 제가 못들어봐서 5위로 했다"고 정했고, "윤 대통령은 영향력이 어마어마 하지만 아직 선출된지 얼마 되지 않으셔서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1위에 올리겠다"고 설명했따.
지리산 계룡산 등과 어울릴듯한 비주얼의 장기하는 현재 서울 중심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근황을 밝히면서 "과거 파주에 1년 살았는데 너무 좋았다. 산도 있고 공기도 좋고. 그런데 1년 지나니까 너무 외로워서 친구들이 다 있는 서울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기하는 새 싱글에 담기는 신곡 2곡을 소개하면서 '해' '할건지 말건지'라고 제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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