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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던이 결별한 현아와 '환승연애' 출연 요청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현아와 6년을 열애했고, 결별을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도는 재결합설에 대해 부인도 해명도 안하는 이유는 이 여론에 피로감을 느낀다"며 "재결합설이 나올때 뜬 기사 사진은 저희가 잘 만나고 있을 시절의 사진이다. 해외에서 퍼와서 사용이 됐다. 하지만 무언가 모를 그 피로감에 굳이 해명이나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던은 "맞다 아니다 말하는게 웃긴것 같고 중요한건 관계적인 걸로 보시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며 "우리가 실제로 만나던 안 만나던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의 편인 것은 맞기 때문에 굳이 부인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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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 섭외설에 대해서는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우리가 헤어진 연인으로 출연자로 섭외 요청이 온 것이 아니라 잘 만나고 있을 때 패널로 섭외 요청이 왔었다"고 설명했다.
던은 최근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나 더 에어리어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는 "재범이 형이 추천해주셨다. 소개해서 만나봤는데 그 첫 미팅이 저한테는 좋았던 기억이다. 사인하는 날 계약서를 줬는데 읽지도 않고 사인했다. 여기는 진짜구나 느꼈다"며 새 둥지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열애를 인정한 후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현아의 SNS를 통해 결별이 공식화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