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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장미의 전쟁' 할리우드 스타들의 충격적 이혼 사유가 공개된다.
4월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불꽃 튀는 전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전 세계 커플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어 팝의 여왕 마돈나와 영화감독 가이 리치의 이혼 스토리가 소개된다. 그리고 짧은 결혼 생활을 끝으로 갈라서게 된 라이언 레이놀즈와 스칼렛 요한슨의 이혼 사유까지 할리우드 스타들의 '어나더 레벨' 이혼 사유들이 공개된다. 결혼은 현실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이들의 커플 스토리는 '장미의 전쟁'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일생일대의 도전을 한 남자의 이야기가 전해져 훈훈함을 안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길거리 화가로 명성을 떨치던 인도 청년 마하난디아. 그의 인생은 스웨덴 출신의 대학생 샤롯테를 만나면서 180도 뒤바뀌게 됐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고, 행복한 신혼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아내 샤롯테가 고향 스웨덴으로 떠나게 되면서 둘은 생이별을 맞이했다. 아내에 대한 그리움으로 살아가던 마하난디아는 오직 샤롯테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일에 도전했다. 바로 '이것'으로 아내가 있는 스웨덴에 가기로 결심한 것. 이를 들은 이상민은 "말도 안 된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거냐"며 감탄을 연발하고, 김지민은 "대단한 사랑이다"라며 놀라워한다.
인도에서 스웨덴까지의 거리는 무려 6,000km.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을 한 마하난디아가 아내 샤롯테와 재회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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