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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캐스팅 스케줄 변경 건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얼마 전, 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며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후 이틀 정도 회복과 휴식이 가능한 날짜로 조율해야 한다고 하셨고, 그리하여 금요일에 잘 하고 나왔다"고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옥주현은 "앞으로 제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드릴 수 있게 더 튼튼한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하 옥주현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근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뮤지컬 '레드북'에서 저의 건강 문제로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먼저 상황을 설명 드리고 사과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또 저를 염려해주신 분들께도 죄송함과 감사를 전합니다.
얼마 전,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후 이틀정도 회복과 휴식이 가능한 날짜로 조율해야 한다고 하셨고,그리하여,, 금요일에 잘 하고 나왔어요.
상황을 듣자마자 곧바로 공연 스케줄을 조정해주시고 걱정해주신 각 제작사분들과 동료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며칠 동안 여러모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제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드릴 수 있게, 더 튼튼한 배우가 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셔요…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