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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신재하가 '모범택시2'와 '일타 스캔들'로 시청자들의 사랑받은 소감을 전했다.
신재하는 "전역하고 촬영한 작품인데 잘 끝나서 기분이 좋다. 군대에 있을 때부터 시즌1을 재밌게 봐서 '이번에도 잘 되겠지'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렇게까지 시청률이 잘 나오고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 주실 줄 몰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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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병역 의무를 마친 신재하는 제대 후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양희승 극본, 유제원 연출)부터 '모범택시2'까지 연이어 히트작에 출연했다. 작품 합류 과정을 떠올린 그는 "'일타 스캔들'은 전역하기 전에 대본을 받았고, '모범택시2' 대본은 마지막 휴가 나왔을 때 받았다. 전역하자마자 두 작품 모두 잘돼서 30대 때 쓸 운 다 끌어다 썼나 싶을 정도로 행복했다. 막연히 시청률에 대한 기대를 하기보다는, 체력적으로 힘들 거 감안하고 해 보자는 마음으로 달려들었다"며 "7개월이란 시간이 너무나 빨리 갔고 지금도 선배님들이 보고 싶다. 그 정도로 호흡이 좋았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신재하는 "예전부터 SBS랑 tvN 작품을 많이 해왔는데, 드라마 방영 시작되고 나서 제 클립본 영상을 따로 편집해서 올려주셨더라.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