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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고딩엄빠3' 녹화장의 실제 분위기를 폭로한다.
이어 김지민은 "시즌3 8회 방송에 게스트로 함께해 이번이 두 번째 출연"이라며, "그때 박미선 선배가 (VCR을 보며) 욕을 엄청 하셨는데, 다 편집됐더라"고 내부 폭로를 한다. 또한 당시 출연진이었던 '고딩엄빠 부부' 이송이-이지섭을 언급하며 "지섭 씨, 송이 씨에게 잘해줘라. 다 지켜보고 있다"고 영상 메시지를 띄워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날의 주인공으로는 '고딩엄마' 김지영과 그의 남편 박승민이 나서,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먼저 김지영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담긴 재연드라마가 펼쳐지는데, 이를 본 김지민은 바로 머리를 감싸 쥐며 두통을 호소한다. 급기야 김지민은 "나 (앞으로) 그만 나올래요"라며 출연 거부(?)를 선언한다. 김지민의 분노를 단전부터 끌어올린 '고딩엄마' 부부의 삶과, 이들의 진짜 고민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