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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귀공자'가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귀공자'의 런칭 비주얼은 휘파람을 불며 여유롭게 타겟을 지켜보는 귀공자(김선호)의 실루엣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김선호가 맡은 캐릭터이자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귀공자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나타나 그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다. 과연 그가 어떤 인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귀공자'는 김선호 뿐만 아니라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강태주부터 노련한 연기로 안정감을 더하는 배우 김강우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온 고아라까지 합류해 예측불허의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