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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18일 입대했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이니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분들은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당부에 따라 이날 현장에는 극소수의 팬들만 자리했다. 대신 제이홉의 입대를 응원하는 래핑 광고가 있는 '호비버스'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원주시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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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즘 진 형한테 하루 한 번씩 전화가 온다. 형 이갸기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해야할 일이 많긴 하지만 시간적 여유도 있다더라. 팀도 많이 이야기해줬다. 형은 처음 훈련 들어가서 정말 아무것도 안 들고 가서 하늘만 11시간 보고 있었다며 책을 꼭 가지고 가라고 했다"고 진의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제이홉은 같은 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적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