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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국이 낳은 '원조 팝페라 월드스타'이자 국민 애창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원곡가수로 유명한 팝페라테너 임형주(37,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클래식 음악계의 여전한 '흥행보증수표'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한편, 지난 12일 공연티켓 예매오픈과 동시에 2년만에 인터파크 클래식/오페라판매차트 실시간 1위 및 일간 TOP 10을 기록하며 무려 데뷔 25년이 지났음에도 클래식 음악계의 여전한 '흥행보증수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의 티켓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어서 더더욱 따스한 음악회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케 하고 있다.
현재 임형주는 음악활동 외에도 지난 2021년부터 첫 전파를 탄 이래 cpbc(가톨릭평화방송) FM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연출:조한구/구성:김영순)'의 메인 DJ로서도 활약해오며 월~금 저녁 7시~9시 2시간동안 전국의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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