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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앞만 보고 돌진하는 '무한 직진러' 이경규와 철저한 계획파 '파워 J' 박미선 간의 피 터지는 티키타카가 펼쳐진다.
그러나 잠시 뒤 이경규의 현지 지인이 등장, 특급 서비스로 이들을 안내한다. 이경규의 지인 찬스에 대만족한 '여사친' 멤버들은 "달라 보이는데?"라며 이경규를 치켜세운다. 기세가 등등해진 이경규는 "전 세계에 지인이 있어"라며 큰소리친다. 그러자 박미선이 "오빠는 한국에만 친구가 없나 봐"라고 맞받아치며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경규와 박미선의 티키타카는 베트남 쌀국숫집을 찾으러 향하는 길에서 극에 달한다. 무조건 앞만 보고 직진하는 '무한 직진러' 이경규와 철저한 사전 준비 하에 움직이는 '파워 J' 박미선의 여행 스타일이 극명히 나뉜 것.
두 사람의 한 치의 양보 없는 티키타카의 끝은 어디일지, 또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쌀국숫집에서 이경규가 골든벨을 울리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오늘(18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편은 오늘(18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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