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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숙이 고가의 텐트에 화들짝 놀랐다.
돔텐트존으로 이동, 김숙은 "여기서 제일 구하기 힘든 텐트가 뭐냐"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어 김숙은 "다 구하기 힘들다. 한국에 4개 정도 있다. 가격은 대충 1400만원 정도"라는 말에 "내가 여기랑은 조금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기 죽어서 여기 오겠나"라면서 가격에 놀랐다.
이어 전 세계에 10개 뿐인 텐트를 구경, 그때 텐트 주인은 "비싸게 구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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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양한 텐트를 구경한 김숙은 "아직 멀었다. 갈길이 멀었다"며 "캠핑에 미친 사람들이다. 대충 계산해봤더니 텐트 값만 한 5억 정도 나오는 거 같다"고 했다. 그러자 지인은 "5억 넘는다. 텐트 값만 어림 짐작으로 10억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숙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고, 한결 밝아진 얼굴로 크루들의 텐트를 소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