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강남의 어머니가 팝스타 샘 스미스로 변신한 개그맨 황제성과 만났다.
17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킹 스미스의 unholy를 눈 앞에서 본 강남 어머니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전날 배탈 이슈로 응급실에 2번이나 다녀왔다는 어머니는 특급 게스트 출연 소식에 촬영을 강행했다고. 강남은 "드디어 우리채널에 할리우드 스타가 출연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강남 어머니는 "거짓말이면 오늘 진짜 가만 안있을 거다"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어 강남은 팝스타 샘 스미스가 온다고 설명해 어머니의 기대감을 높였다. 드디어 무대가 공개됐고, 그 주인공은 바로 팝 가수 샘 스미스로 분장한 개그맨 황제성이었다. 뮤직 비디오 속 샘 스미스와 똑같은 의상을 한 황제성 매력 넘치는 표정으로 'unholy'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이를 본 강남과 어머니는 "어머 어떡하냐"면서 놀라워했다.
이후 킹 스미스는 어눌한 한국어로 강남, 어머니와 대화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킹 스미스는 자신이 입었던 가슴 윗 부분이 뻥 뚫린 독특한 의상을 강남 어머니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