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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전 매니저 신승환과 적수로 만났다.
반면, 용용 팀은 다시 한번 새로운 '차머니즘' 기도로 우승을 다짐했다. 특히 홍경민은 "신승환 선수에게 지면 골프채를 버리겠다"는 초강수 공약까지 걸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이에 걸맞은 개인전 버디 찬스는 물론, 기막힌 트러블샷까지 보여줬다고. 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지난 경기에서 '연예계 골프 고수'다운 실력을 보여줘 화제가 됐는데 이번 경기 역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날 골프장에 몰아친 역대급 강바람으로 양 팀 모두 위기에 놓이고 마는데, 과연 B조 4강전 마지막 티켓을 거머쥘 승리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4강전을 향한 B조의 마지막 관문! 천국과 지옥행 열차 끝에 생존한 최후의 팀은 19일 오후 10시 40분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 승부사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