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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2 '홍김동전' 조세호와 주우재가 미모의 여성 2인과 소개팅한다.
주우재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연신 허공만 바라보더니 "몸 상태가 이상하다. 이가 간지럽다"며 오랜만의 소개팅에 들뜬 설렘과 어색함, 긴장감을 드러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김숙은 조세호에게 "넌 안 떨려?"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미치겠어요"라며 주우재 못지않게 긴장감 역력한 모습을 보인다. 처음 보는 두 사람의 긴장된 모습이 낯선 듯 홍진경, 김숙, 우영도 덩달아 조세호와 주우재의 소개팅에 감정 몰입했다고 해 무슨 상황이 펼쳐졌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소개팅은 동전 던지기를 통해 앞면이 나오면 '리얼' 소개팅, 뒷면이 나오면 '아바타' 소개팅으로 진행된다. 리얼 소개팅은 조세호와 주우재가 본인의 스타일대로 소개팅을 진행하면 되지만 아바타 소개팅은 조세호와 주우재가 홍진경, 김숙, 우영의 지시 아래 소개팅을 진행해야 한다. '아바타' 소개팅이라는 말에 조세호와 주우재는 즉각 손사래를 치며 오랜만에 하나 된 마음으로 앞면이 나오길 고대했다고. 특히 주우재는 "요즘 (동전을 던지면) 앞만 나온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두 사람의 소개팅 운명을 좌우할 동전 던지기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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