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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더 로즈 김우성이 KBS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밴드 더 로즈가 출연했다. 하지만 더 로즈의 메인보컬 김우성은 지난 2016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으로 적발돼 검찰 조사를 받았던 인물. 김우성의 피의 사실은 인정 됐지만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에 KBS 측은 "섭외할 때 제작진은 김우성의 논란을 알지 못했다"며 "김우성은 KBS 출연 제한자로 회부되지 않았다. 2016년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도의적 출연 제재의 이유가 될 순 있지만 그로 인해 공식적 출연 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김우성은 2017년 밴드 더 로즈로 데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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