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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연예계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르세라핌도 이날 예정됐던 JTBC '아는 형님' 출근길 일정을 취소했고, 방송인 장성규 권혁수, 뮤지컬 배우 김호영 등도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Mnet '엠카운트다운'과 KBS2 '뮤직뱅크'는 정상 방송을 결정했지만 애도 자막 및 출근길 행사 취소로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은 20일 예정된 파이널 생방송을 최대한 침착한 분위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상주는 걸그룹 빌리로 활동 중인 동생 문수아가 맡았다. 빌리 또한 모든 일정을 취소한 상태다.
문수아 외에 진진과 산하도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군악대 소속으로 군복무 중인 엠제이는 급히 휴가를 받아 빈소를 찾았고, 미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던 차은우는 일정을 중단하고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이외에 평소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속속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