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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모범택시2' 이단 감독이 배우 이제훈의 열연에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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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도기 기사의 등장 분량이 가장 많았기에 휴일 없이 거의 매일 촬영해야 했다. 또 쉬운 신이 하나 없었기 때문에 '이러다 정말 쓰러지시는 거 아냐' 할 정도의 강행군이었다"며 "그럼에도 항상 제시간에 멋진 연기를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컸다. 이제훈 배우에게 많은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 '이제훈 배우는 모범택시 시리즈를 정말로 사랑한다'는 사실이 매 순간 느껴졌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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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오상호 극본, 이단 연출)은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시즌2 마지막 회는 최고 시청률 25.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2023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