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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했다.
20대 초반에 일찍 결혼한 새댁이라는 사연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처럼 예쁘고 알콩달콩하게 살고 싶다. 순조로운 결혼 생활에 있어서 꼭 필요한 자세나 마음가짐이 궁금하다. 부부간 갈등이 생길 때 현명한 대처 방법도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진태현은 "제 SNS에 아내와 데이트하는 사진이라든지 생활하는 사진을 올리면 많은 분들이 제 글과 사진을 보고 '아내를 사랑하는 마인드를 배워야겠다'고 한다. 진짜 죄송한데, 마음가짐이 어디 있느냐.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사는 거 자체는 마음가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리얼 사랑이다"라며 "물론 결혼생활이 현실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현실보다 더 중요한 게 사랑하는 거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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