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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육군이 최근 입대한 방탄소년단 제이홉, 진의 군 입소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또 다른 장병들은 위병소 앞에서 입영통지서를 제시한 뒤 출입 비표를 받은 반면 제이홉은 소속사를 통해 사전에 비표를 받아 위병소를 통과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육군 측은 방탄소년단 특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 18일 강원 원주시 속초면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제이홉은 별도의 인사 없이 검은 미니밴을 타고 교육대 안으로 들어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함께 차량에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부분의 아미는 현장 방문 자제를 부탁한 제이홉과의 약속을 지키며 현장은 다소 한산했다. 극히 일부의 팬들과 응원버스, 그리고 취재진이 제이홉의 건강한 군생활을 기원하며 현장을 지켰다.
한편 제이홉은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내달 말 자대 배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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