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전세 사기 대란'에 대해 일침했다.
5위에는 '의류 관리기'가 꼽혔고, 전민기는 "막상 써보니 편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나는 써본 적이 거의 없다. 탈탈 털어서 입는다. 옷이 몇 벌 안 들어가니까 내 옷까지는 여유가 없더라. 가족이 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전민기는 "여기에는 나쁜 사람들이 끼어있다. 전세 사기 때문에 안타까운 소식이 많다. 피해가 전국적으로 광범위 하게 나오고 있다. 여기엔 사기 일당들있다. 임대차 보증금으로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하면서 돈을 전혀 들이지 않는, 주택소유권을 무자본 갭투자를 하는 거다. 이사람한테 전세금 받아서 집을 구하는 거다. 수백 채, 천 채까지도 갖고 있는 일당이 있더라"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집값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거냐"라고 물었다.
전민기는 "문제는 가격이 떨어지니까 돈이 회수가 안 되니까 연쇄적으로 돈을 못 주고 피해자가 발생한다"고 전세 사기를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런 사람들을 왜 미리 조사를 안 되냐. 그런 기미가 보이면 문제가 되기 이전에 체크해서 확산되는 걸 막는 게 주무부인데.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