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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아버지 서세원의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인 가운데, 과거 '절연한 아버지'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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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동주는 에세이 출간 후 인터뷰에서 "과거엔 아빠에 대한 미움이 컸다. 그런데 큰 상처도 결국 시간이 지나니 치유가 되더라. 잘 살았으면 좋겠다. 새로운 가정을 꾸렸으니 현재의 가족들에게 충실한 좋은 아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방송을 통해서도 "아빠와 연락하지 않는다. 안 한 지 오래됐다. 아빠와 관련된 기억은 다락방 같은 곳에 넣어두고 꺼내질 않는다. 여는 순간 굉장히 부정적인 감정이 많다. 볼 일은 없어도 아빠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세원은 서정희와 이혼 후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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