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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혼인 이력을 고백했던 '나는 솔로' 13기 순자(가명)가 심경을 고백했다.
사실을 숨기기 위해 댓글에 일일이 대응하던 때보다 오히려 모든 것이 밝혀지고 지탄을 받는 이후의 삶이 훨씬 마음이 편하다"며 "무엇을 위해 그렇게 살아왔나 싶다. 처음부터 알았다면 여러 사람에게 폐 끼치지 않고 저 자신에게도 마음 편해서 좋았을 텐데"라고 털어놨다.
순자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 13기 첫 방송 직후부터 시원시원한 성격, 글로벌 기업 엔지니어라는 이력 등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광수와도 순조롭게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통편집 돼 의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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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순자 글 전문
사실을 숨기기 위해 댓글에 일일이 대응하던 때보다 오히려 모든 것이 밝혀지고 지탄을 받는 이후의 삶이 훨씬 마음이 편하답니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살아왔나 싶어요. 처음부터 알았다면 여러 사람에게 폐 끼치지 않고 저 자신에게도 마음 편해서 좋았을텐데요.
이제 저는 숨기는 것이 없던 원래의 저로 돌아와서 참 좋아요. 걱정과 응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