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수미가 '양아들' 장동민을 호적에서 판 이유는 무엇일까.
하지만 2시간이 지나도록 물고기가 잡히지 않자 이연복은 "팔 운동만 하다 가겠다"며 지루해했고, 이에 초조해진 정지선은 낚시터를 알아온 직원에게 "안 잡히기만 해 봐"라며 매서운 표정으로 엄포를 놓아 출연들마저 겁에 질리게 했다.
이에 "눈 화장을 올려 해서 무서워 보인다"며 정지선에게 아이라인을 내려서 그려 보라 조언하던 김수미는 갑자기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이유를 알았다는 듯 "계속 그리세요"라 권유해 녹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과연 김수미가 아들처럼 챙기며 아꼈던 '양아들' 장동민을 호적에서 판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홍운의 회덮밥과 정지선의 참돔머리찜 요리를 보면서 입맛을 다시던 김수미는 녹화 도중 갑자기 사라졌다가 회덮밥을 주문하고 왔다고 밝혀 너무나도 '김수미'다운 당당하고 거침없는 활약이 펼쳐질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수미의 '예능 치트키' 맹활약과 이연복을 위한 정지선의 힐링 투어는 23일(일) 오후 4시 45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