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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남호연이 '아는 형님' 교복 때문에 혼쭐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교복을 입고 합정에서 오피스텔인데 담배를 피웠다. 근데 뒤에서 갑자기 '야 이 XX야. 담배 안 꺼?'라고 소리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남호연은 '아는 형님'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했지만 시민은 "'아는 형님'이 누군데 담배를 피워"라며 되려 호통을 쳤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 했다.
그럼에도 "과장된 건 있지"라고 계속 의심하자 남호연은 "그럼 난 노냐. '아는 형님'은 붙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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