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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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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다. "비공개 결혼식은 오보다. 사실 관계를 바로 잡히지 않아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면서, "원래 이승기의 비지니스 목적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결혼식 이후 이다인이 '합류해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면서 같이 가게 된 여행이다. 실제로 이번 여행은 다수의 관계자들이 합류를 해서 싱가포르에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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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가족' 영화 촬영을 앞두고 조계종 총무 원사를 만나서 나눈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에는 '쿠무다 이사장인 주석 스님으로부터 '도원'이라는 불명을 받았다. 감성적으로 힘든 일들을 많이 하다보니까 (주석)스님을 뵙고 해주셨던 말씀들이 정말 위안이 됐다. 결국 그 말씀이 삶의 진리라고 느껴서 그때부터 제 은사스님으로 모시면서 인연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불교신문을 통해 기사화 됐지만, 바로 삭제됐다.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최근 화제를 모은 콘서트와 관련해서도 "결혼 이후에 여론이 굉장히 악화되서 팬미팅 티켓 매진에 실패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승기는 국내에 네 차례 팬미팅을 가질 계획이며, 첫날 콘서트는 매진이 됐고, 그 이후로 1, 2좌석을 빼면 다 매진 된 상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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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리 빨래방'가 엄청난 로열티를 벌어들이고 있으면 문제가 되지만, 지난해 막 설립이 됐고 굉장히 열악한 단체다. 로열티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만약 '미리 빨래방'이 나중에 인지도를 얻으면, 제 3의 인물들이 상표권 등록을 할 수도 있다. 상표권을 등록하면 이 단체들이 어려워지니까 견미리 아들이 나서서 도와줬다. 일종의 재능기부다. 후원회장,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나? 전혀 관계가 없다. 적어도 '공생공감'을 통해 견미리가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진짜 문제는 이 일이 알려지면서 후원자들이 발을 빼고 있다. 결국 이 단체는 '기부를 받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