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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위너 강승윤과 가수 하하·별의 막내딸 송이가 듀엣 무대를 꾸민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강승윤은 결혼 11년 차 하하-별 부부에게 로맨틱한 순간을 선물했다. 부산 흰여울마을의 인생샷 명소인 '프러포즈 계단'에서 부부의 리마인드 프러포즈샷을 찍어주겠다고 자처한 것. 실제 개인전까지 연 사진작가이기도 한 강승윤은 소울이와 송이가 포토존에 난입하는 가운데도 단 3초만에 핑크빛 인생샷을 건져내며 작가 클래스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승훈과 강승윤은 하하가족의 부산 숙소에 드소송 전용 헤어 살롱과 노래방을 오픈하는 등 '전 유치원 선생님'다운 육아 스킬로 드소송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강승윤은 송이와 함께 감미로운 '개똥벌레' 듀엣무대를 꾸미며, 송이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이날 이승훈과 강승윤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개구쟁이 삼남매의 에너지에 녹다운되며 현실 육아의 벽을 체험하기도 했다고. 이에 드소송 삼남매와 육아 경력직 위너 삼촌들의 부산 동행이 '하하버스'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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