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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 '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예능 대부 이경규가 '뀨준표'로 변신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꽃단장한다. '여사친'들 사이에서 신나게 인증숏을 찍던 그가 갑자기 대뜸 가이드 포기를 선언한다고 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의 둘째 날 첫 번째 행선지는 옷 가게들이 즐비한 '실크거리'. '꽃경규' 멤버들은 이곳에서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오색찬란하게 차려입는다. 마치 파워레인저를 연상시키는 형형색색의 의상으로 치장한 이들은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즐긴다.
꼭 가보고 싶었던 '성 요셉 성당'에 도착한 '꽃경규' 멤버들은 인증숏 찍기에 빠져든다. 다정하게 포토타임을 즐기는 '여사친'들에게 "사진 너무 많이 찍지 마"라고 불평하던 이경규는 '여사친'들이 사진을 찍을 때마다 빠짐없이 따라다니며 은근슬쩍 단체 인증숏에 합세하는 '뀨초딩'같은 모습을 선보이며 폭소를 안긴다.
한편,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편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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