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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하는 드리블→오합지졸 축구단"…박서준X아이유 '드림', 개봉 D-1 관전 포인트 공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3-04-25 08:34


"말로 하는 드리블→오합지졸 축구단"…박서준X아이유 '드림', 개봉 D-…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 옥토버시네마 제작)이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로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말로 하는 현란한 드리블

관객들을 사로잡을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 '드림' 만의 경쾌한 리듬으로 완성된 풍성한 재미다. 이병헌 감독 특유의 속도감이 더해진 말맛 나는 대사와 리드미컬한 연출은 쉴 새 없이 터지는 재미 포인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시도 때도 없이 말로 치고받는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와 열정리스 PD 소민을 완벽하게 소화한 박서준과 아이유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반전 호흡으로 빵 터지는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홈리스 축구단의 입으로 하는 현란한 드리블, 몸을 사리지 않는 훈련 장면 또한 특유의 리듬감이 살아있는 재미로 전 세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말로 하는 드리블→오합지졸 축구단"…박서준X아이유 '드림', 개봉 D-…
▶ 9인 9색 오합지졸 축구단

두 번째 기대 포인트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9인 9색 캐릭터들과 이들이 빚어내는 국대급 케미다. 계획도, 의지도 없는 홈리스 축구팀 감독직을 맡게 된 홍대와 홈리스 축구단 다큐멘터리를 성공시켜야 하는 소민의 동상이몽에서 비롯된 티격태격 케미는 반전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골대에 공 넣는 것조차 쉽지 않은 오합지졸 홈리스 축구단의 환장할 팀워크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관객들을 이끈다. 첫 호흡이라고 믿을 수 없는 소화력으로 캐아일체를 이룬 박서준, 아이유의 조합과,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말로 하는 드리블→오합지졸 축구단"…박서준X아이유 '드림', 개봉 D-…
▶ 보통 꿈 도전하는 특별한 이들

마지막 기대 포인트는 영화가 끝난 뒤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희망찬 메시지다. 각기 다른 사연과 꿈을 가진 홈리스 축구단이 점차 하나의 팀이 되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온기 어린 여운을 남길 것이다. 특히 부족한 실력과 만만치 않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다하는 경기 장면은 보통의 꿈에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격려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며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한다.

이처럼 놓쳐서는 안 될 기대 포인트 BEST3를 공개한 '드림'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극강의 시너지와 따뜻한 여운으로 극장가를 훈훈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와 열정 없는 PD가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서준, 이지은(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했고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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