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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하하버스' 하송이 부산에서 동갑친구를 만나 다사다난(?)한 다섯 살 인생살이를 공유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부산에서 뜻밖의 소울메이트를 만난 송이가 담겨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앙증맞은 핑크색 착장을 한 여자아이가 송이에게 조용히 다가와 손을 잡자, 송이 역시 고사리손으로 아이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이 힐링 그 자체.
그런가 하면 송이는 다섯 살 동갑 친구와 좋아하는 색깔, 좋아하는 캐릭터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진중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 이 모습을 지켜보던 별은 "다섯 살짜리들의 대담"이라며 엄마미소를 터뜨렸지만, 송이와 친구는 주변 반응은 아랑곳없이 대화에 푹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더한다. 급기야 송이는 아기 때 에피소드를 꺼내며 친구와 다사다난했던 다섯 살 인생살이를 공유해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처럼 무해하고 깜찍한 5세 송이와 동갑내기의 고품격 대담 풀스토리는 '하하버스' 4회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하가족의 특별한 버스여행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로,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 오늘(25일) 저녁 8시 30분에 ENA, AXN, K-STAR를 통해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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