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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김완선과 단 둘이 술마셔…'오빠' 호칭은 거절하더라" ('돌싱포맨')[종합]

탁재훈 "김완선과 단 둘이 술마셔…'오빠' 호칭은 거절하더라" ('돌싱포맨')[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탁재훈이 자신과의 추억을 잊은 김완선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팜므파탈 솔로 4인방 박해미, 김완선, 황석정, 하은섬이 출연했다.

김완선은 탁재훈을 바라보며 "활동 시기는 저와 안 맞았지만 나중에 자주 본 것 같다"며 인연을 밝혔다. 탁재훈은 "어렸을 때부터 제가 좋아했다. 제 꺼였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완선은 또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상형이 너무 높아서 문제다. 잘 생기고 몸도 근육이 있어야 하고 성격도 좋아야 한다. 유머 감각과 능력도 필요하다. 완벽한 남자다"라고 말했다. 대시를 받아본 적도 거의 없다고.

김완선은 "20~30대 때는 내가 매력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김완선의 이상형이 탁재훈과 부합한다면서 둘을 이어주려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50억 빚 있는 박서준과 무한 웃음을 주는 탁재훈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도 했다. 김완선은 주저 없이 탁재훈을 선택하며 "빚이 5억이라면 박서준을 선택했을 텐데 50억이라고 해서 탁재훈을 선택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탁재훈 "김완선과 단 둘이 술마셔…'오빠' 호칭은 거절하더라" ('돌싱포맨')[종합]

탁재훈은 "(김완선과) 10년 전에 단둘이 소주까지 마셨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완선은 이를 기억을 하지 못했다. 탁재훈은 "나보다 (김완선이) 1살 어려서 먼저 말을 놓고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더니, '저는 오빠라고 한 번도 부른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완선은 "집에 딸만 다섯이다 보니 정말 '오빠'라는 말을 할 기회가 없었다"며 거절 배경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둘이 함께 간 음식점도 기억하고 있는 탁재훈은 김완선의 반응을 여전히 서운해했다. 탁재훈이 "그 이후로 밥 약속을 잘 안 잡는다. 기억상실증 걸린 여자랑 무슨 얘기를 하냐"고 투덜대자 이상민은 "대시를 했는데 거절을 당한 것"이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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