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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아나운서계의 전설' 이금희가 라디오 퇴근길에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황당한 일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이어 이금희는 '강연계의 뉴진스'라는 수식어답게 바쁜 강연 일정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상반기 강연 일정은 이미 꽉 차서 더 잡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나도 놀란 게 12월 연말까지 일정이 꽉 차 있더라"라며 인기를 실감케 하며 남다른 스케일의 일정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또한 이금희는 라디오 퇴근길에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황당한 일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는데, "한 여성분이 팬인 것처럼 다가와서 인사를 나눴는데, 저한테 '생각보다 별로네'라는 말을 하고 가시더라. 그 한마디로 뺨을 맞은 기분이었다"라며 모르는 사람에게 욕을 먹은 봉변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금희는 '아침마당'을 통해 2만 3천여 명을 인터뷰하며 깨달은 성공 철학과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에 대해 밝혔는데, "성공한 사람들은 그 일을 정말 좋아하고 그것밖에 모르더라. 배우 김혜자 선생님께서 연기밖에 몰라서 남편이 많이 걱정하셨다더라"라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인생 강의를 들려주었다고. 이어 그녀는 자신의 꿈에 대해서는 "저의 꿈은 송해 선생님처럼 90세까지 일하는 것이다"라고 밝혀 그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26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