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더럽고 치사해서' 산 '내 집'이다.
이날 샘해밍턴·정유미는 지난 1월 이사한 서울 연희동 새 집을 소개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구조로, 넒은 마당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유미는 "집을 사놓고 알아봤던 가격이랑 현재 가격이랑 많이 차이가 난다. 지금 많이 올랐다"며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더럽고 치사해서 산 거다. 진짜다"라고 '내 집 없을 때의 서러움'을 언급했다.
샘해밍턴은 이어 "집은 애들을 위한 재산이다. 나중에 애들 크면 우리는 이런 집에 살 이유가 없다. 우리는 그냥 작은 아파트에서 살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유미는 본격 랜선 나들이로, "우리 집은 제일 말할 수 있는 게 뷰"라며 커튼을 올리면서, 연희동이 한눈에 보이는 발코니를 자랑했다.
특히 집 근처에 학교에 있어 소리를 지르면 들릴 정도. 이어 침대 4개가 붙어 있는 침실과, 1.5층에 위치한 거실도 소개했다. 2층엔 윌리엄과 벤틀리 전용공간으로, 별도 공부방도 마련되어 있었다.
또 한쪽 벽면은 책장으로 메운 도서실엔 와인셀러와 아이들이 게임하고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